7월 첫 사례수퍼비젼이 진행되었습니다.

매달 첫번째, 두번째 목요일은 놀이치료에 대한 열정을 우리들에게 은은하게 심어주시는 분, 정혜자 선생님을 모시고 오전 10시부터 수퍼비젼이 진행됩니다
오늘도 정혜자 선생님의 지도아래, 윤승주&홍지현선생님의 사례발표가 있었습니다.
시작할 무렵 선생님께서 붙이신 수지침테이프에 관심이 모이면서 제법 긴 시간동안 수지침건강학 그리고 불교적 관점에서 심리학, 상담학을 바라볼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 있었답니다. 상담심리사 수련과 겹쳐서 사례에 참석하신 인원이 적어 안타까웠어요. 저희만 좋은 얘기 들은것 같아서..
그리고 마지막 끝날 무렵 하신 말씀중에 인상에 남는 내용이 있었는데요. 수지침하는 사람들이 단체로 양로원 노인분들께 침봉사를 하시고 아마 지치고 기운없을것이다 싶었는데 맥을 짚어보니 그렇게 평온할수가 없는 상태로 나오더라는 내용이였어요. 힘든 봉사이지만 결국에 우리 자신에게도 큰 의미가 있고 활력을 주는 활동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힘이 났습니다.^^
다음주에는 수련을 마치신 선생님들을 포함해서 더 많은 분들을 만나뵙기를 고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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