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지원시설 평화의샘 소개

청소년지원시설 평화의샘은

1998년에 문을 연 청소년지원시설 평화의샘은 수많은 청소녀들을 만나고 함께 살아왔습니다. 원가정에서의 폭력·가족의 해체·빈곤한 사회적 안전망 안에서 성착취의 피해를 경험한 청소녀들을 보호하고 그 성장을 위한 디딤돌이 되어왔습니다.

평화의샘은 청소녀들이 두려움 속에서도 안심하고 디딜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더욱 단단히 하기 위해 안전하고 안정적인 쉼과 치유의 과정을 청소녀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합니다. 또한 자립·자활을 위한 과정을 만들어내고 청소녀들이 스스로의 동기를 바탕으로 하여 기술을 넘어서 삶에 대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합니다. 무엇보다 청소년들이 혼자가 아니라 함께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과 사회 안에서 존엄한 존재임을 느낄 수 있도록 지지합니다.

평화의샘은 복지적 서비스 제공의 개념을 넘어서고 보호 시설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실천을 합니다. 성매매의 책임을 청소년에게 묻는 사회를 비판하고 청소년에 대한 성착취를 조장하는 성차별적인 사회문화/구조/정책을 바꾸기 위해서 행동합니다. 변화하는 청소년의 욕구에 발맞출 수 있도록 상호적인 소통의 길을 닦아나가며 ‘사고 방지를 위한 보호’가 아닌 ‘권리로서의 보호와 자립’을 지향합니다. 다양한 청소년들의 특수성을 인정하고 자율성을 지지하되, 일상의 정상화를 위해 규칙적인 틀 또한 청소녀들과 함께 만들고자 합니다.

주요사업

생활지원

의식주지원, 생활상담, 관계 맺기, 일상유지, 체육·교육·문화 프로그램

학업지원

진학·복학·전학 등 학업 유지, 검정고시 등 학력 지원, 1:1 멘토링 등 학습 및 지지관계 형성

의료지원

내과·산부인과·정신건강의학과·치과·소아청소년의학과 등 지원, 건강 상담

위기지원

위기개입, 수사동행, 소송 및 법률지원

자립지원

경제교육, 직업훈련, 자립 준비, 자립활동 참여

치유회복

개별 및 집단상담, 가족상담, 섹슈얼리티 상담, 젠더 감수성 훈련

입소안내

01 입소·이용대상

성착취피해경험이 있는 만 19세 미만의 청소녀

02 입소기간

입소 후 19세가 될 때까지. (단, 필요 시 기간 후에도 2년 연장 가능)

※ 이용자는 시설에서 생활하지 않지만 다른 모든 지원 가능. 정기적인 상담 과정 있음.

청소년지원시설 후원안내

  • 개인후원

    청소녀 생활인 개개인의 자립과 자활을 위한 1:1 후원 (개인별자동이체)
  • 계좌후원

    국민은행 029337-04-005196 (예금주 : 평화의샘)
    청소년지원시설 평화의샘 활동가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소진예방교육 및 복리후생에 지출하도록 지정할 수 있습니다. 계좌후원 하실 분은 연락 주시면 더 자세히 안내하겠습니다.
  • 물품후원

    의료, 도서, 생필품, 식품, 청소녀 생활용품 등
  • 자원활동

    청소녀 1:1멘토링(mentoring), 사무, 생활적응훈련, 프로그램 활동지원 등의 재능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