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치료회복 캠프 《자연과 함께하는 정선 힐링캠프》
2025년 9월 26일(금) ~ 9월 27일(토), 정선 덕우리
가을이 물든 9월, 평화의샘 청소년들과 함께 정선으로 떠난 특별한 1박 2일!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웃고, 먹고, 뛰놀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한 순간들을 나누었습니다.
🌟 첫째 날: 총캉스 분위기와 웃음 가득한 바비큐
민박집에 도착한 아이들은 머리띠를 두르고 포즈를 취하며 단체사진을 찍었어요.
“우와, 우리 진짜 여행 온 것 같아!”
들뜬 기분을 표현했습니다.
냇가에서 발을 담그고 산책을 하며 자연을 만끽한 뒤,
저녁이 되자 불빛 아래 바비큐 파티가 열렸습니다.
활동가의 모습 그대로 흉내 내며 고기를 굽고,
밤하늘에 울려 퍼진 웃음소리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습니다.
🏞 둘째 날: 화암동굴 탐험 도전기
둘째 날은 천연기념물 화암동굴 탐험이 이어졌습니다.
처음엔 어둠과 낯선 환경에 두려움을 보였던 아이들도,
“조금만 더 가보자!”라며 서로를 격려하며 한 걸음씩 나아갔습니다.
끝까지 탐험을 이어간 청소년들은
“무서웠지만 해냈다!”라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 특별한 순간들
귀가 전에는 홈커밍데이를 준비하며 음악과 컨셉을 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조율하면서 협력과 소통의 과정을 경험했습니다.
때론 의견 충돌로 갈등이 생기기도 했지만,
다시 마음을 다잡고 합류하여 성찰하는 모습은 공동체의 의미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습니다.
🍀 마무리
이번 정선 힐링캠프는 화려한 이벤트 없이도
자연과 함께하는 소박한 시간 속에서 아이들이 쉼·감각·추억·유대감을 느끼고,
자기 안의 회복력을 키울 수 있었던 소중한 여정이었습니다.
별빛 아래에서 나눈 웃음,
자연 속에서 느낀 평온함,
그리고 공동체 안에서의 성찰은
아이들의 마음에 오래 남을 선물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