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소 하반기 소진예방: <캐서린번하드 전>에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상담소 활동가 땡글이입니다.

최근 상담소는 무척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어요.

그와중에, 이런 때일수록 하반기 소진예방을 해야한다는 활동가들의 욕구가 있었고

소장님이 사무실을 지키고 (ㅎㅎ;;) 활동가들의 소진예방이 있었습니다.

 

사무실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에 위치한 미술관 나들이를 하였습니다.

 

 

 


 

<캐서린 번하드> 세계최초 회고전에 다녀왔습니다!!

캐서린은 맥시멀리스트 부모덕에 엄청난 잡동사니 속에서 자랐는데

그덕에 “어떤 형태나 색을 두려워하지 않는 감각”을 가지게 되었단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녀는 매니악한 팬질에서 작업활동이 시작되었다하는데,

그때문인지 쨍하고 감각적인 색과 과감한 붓질이 날것 그대로 움직이는 느낌이었습니다.
뭔가… ‘무언가’ 보단 ‘어떻게’가 중요한 아티스트란 생각이었고

분야는 다르지만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서 영감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대중문화•소비문화를 그대로 가져와 자기화하고 그 자기화에 대한 집착 보단

“그림은 흘러야 한다”란 말처럼 즐기면서 프로답게 발전하는 모습이 그림을 통해 전해져 인상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캐서린 번하드 전은 곳곳에 인상깊은 글귀들도 많았는데 그중 소진예방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좋은 말이 있어 공유합니다.

 

“사람들이 전시에 가서 작품을 보면서 세상의 끔찍한 일들을 잠시라도 잊을 필요가 있다고 봐요.

색과 예술을 보면서 우리가 인간이며 세상에 선한 것이 있다는 걸 기억하는게 중요하거든요”

항상 무언가 마음이 더 바쁘고 그래서 불안하고 복잡한 때일수록

브레이크를 밟는 것도 필요하다 느꼈습니다.

이제 또 열심히 활동을 하러 가겠습니다!!

더운 여름, 머물러서 좋은 것들을 보는 시간이 많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