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현장 단체 공동행동

<성평등 관점의 여성폭력 방지 전담부터 반드시 필요하다>

일시: 2022년 4월7일 오후 2시

장소: 경복궁역 인수위원회 인근

피해자 지원 단체의 활동가들이 4월7일 서울 통의동 인수위원회 인근에 모여 윤석열당선자와 인수위원회를 향해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폐기하라는 집회를 열고 ‘성평등 관점의 폭력방지 전담부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외쳤다. 이 집회에 사단법인평화의샘 부설기관(천주교성폭력상담소, 청소년지원시설평화의샘, 사단법인평화의샘아동청소년지원센터 띠앗)의 활동가들이 현장 활동가로서 참여를 하였다.

여성폭력피해자지원현장단체연대는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이주여성 등 여성폭력피해자를 지원하는 전국의 현장 단체 535기관이 결정한 연대체로 성평등관점의 여성폭력 방지 전담부처의 필요성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였다.

한국여성의전화 송란희 상임대표의 사회로 처음 발언은 최현진활동가(꿈누리여성장애인상담소)로 성폭력, 아동성폭력, 근친성폭력, 장애여성 성폭력피해자 등 이들을 흩어진 부서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지, 특히 장애여성은 얼마나 자신이 장애인이며 피해자라고 호소를 해야 하는지를 반문하며 윤석열당선인과 인수위원회가 이런 현실을 무시하고 있음을 비판하며 여성가족부를 개인의 소유물 정도로 취급하는 주장은 당장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후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가정폭력보호시설, 이주여성인권센터 등 전국에서 온 활동들이 2시간 동안 연속 발언을 하였다. 주최측은 이날 공동행동에 온오프라인 통틀어 850여명의 활동가와 시민들이 참여했다고 밝혔으며, 발언자와 참여자 모두 힘차게 한 목소리로 우리의 주장을 요구하는 시간이었다. 여성폭력피해자지원현장단체연대는 향후 인수위원회에 면담을 요청하는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