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무한한 가능성을 응원하는 피해생존자 도서지원 사업
– 본 사업은 천주교성폭력상담소 개소25주년 기념 특별사업입니다.
역사적으로 남성들에게 여성의 책 읽기는 위협적인 행위로 다가왔다.
여성들이 현실을 얽매이고 있던 굴레를 벗어던지고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를 갈망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 [책 읽는 여자는 위험하다] 중
페미니즘 리부팅의 물결속에서 수많은 젠더 및 인권 관련 책들이 서점가를 채웠습니다.
그 안에는 우리가 지금까지 경험했지만 말이나 글로 드러내지 못 했던 것들이 담겨 있었고,
우리가 경험했으나 인지하지 못 했던 미세한 차별과 혐오를 짚어주기도 했고,
그것에 대항하는 여성들에게 지지와 응원의 도구가 되기도 했습니다.
여성이 다양한 젠더 이슈의 책을 읽는다는 것은
불평등과 성차별에 더 민감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성장을 돕는 것이며,
여성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응원하는 것입니다.
“은밀하고 화려하게 책 안으로 고립되어 보면 어떨까요?”
(신청서 작성하기)
**대상 : 성폭력 피해생존자 누구나(선착순 30명)
**신청방법: https://forms.gle/upydAKKRBwuC4uVEA(신청서 작성하기)
**지원도서 목록
– 검은 시위
– 당신의 자리는 어디입니까
– 백래시 정치
– 성소수자 지지자를 위한 동료 시민 안내서
– 시장으로 간 성폭력
– 이것은 누구의 이야기인가
– 이렇게 살다보면 세상도 바뀌겠지
– 페미니즘 교실
– 허들을 넘는 여자들
– 혼자가 아니라는 감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