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샘 특화 프로그램: 걷기 캠프 후기]
평화의샘은 2023년부터 생활인들과 함께 걷기 캠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걷는 시간을 통해 생활인들이 복잡한 생각에서 벗어나, 현재에 머물며 자신과 주변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과거와 미래에 얽매이지 않고, 현재에 집중하며 앞으로의 방향성을 찾아가는 과정이 이 캠프의 핵심입니다.
2024년 구례 걷기 캠프 ” 강따라 산따라 걷기여행”
올해 걷기 캠프는 6월에 3박 4일동안 구례로 떠났습니다. 산과 강이 어우러진 구례에서 강길과 산길을 걸으며 생활인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걷기 캠프 전, “걷기”라는 단어에 부담을 느끼던 생활인들도 많았습니다.
“걷는 건 힘든 거 아니에요? 차나 지하철도 있는데 왜 굳이 걸어야 해요?”
“재미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 캠프가 끝난 후에는 전혀 다른 반응을 보였습니다.
“왜 이렇게 재미있죠? 즐거워요!”
“나 좀 잘하는 것 같은데요? 내년에는 더 성장해야겠어요.”
이번 걷기 캠프는 3박 4일 동안 매일 코스를 정해 걷고, 레프팅과 MVP 선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첫째 날: 구례로의 여정
서울에서 출발해 구례로 이동한 후, 구례역에서 구례시외버스터미널까지 걷는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숙소에 도착하는 마지막 버스를 타기 위해 섬진강길과 논길을 따라 최선을 다해 걸었습니다. 생활인들의 최선이 시간을 단축하였고 숙소에 도착하기 전 남은 휴식시간동안 카페에서 달콤한 음료도 즐겼습니다.
둘째 날: 지리산 둘레길 완주
아침 일찍 나와 숙소 앞에 정류소에서 버스를 타고 화엄사로 이동해 지리산 둘레길을 따라 숙소까지 걷는 코스를 소화했습니다.둘레길을 걸으며 나타나는대나무 동굴, 시원한 숲길, 그리고 오르막길까지 다양한 자연을 경험하였습니다.
체력이 되지 않아 지친 생활인에게는 할 수 있다고 응원하고, 힘내서 걸어보자가 다독이며 걸어나갔고,
물이 없어 목마른 생활인에게는 자신의 물을 나눠 주며 지리산 코스를 완주한 하루였습니다.
셋째 날: 섬진강 레프팅
구례시내로 나와 피아골로 이동한 후 섬진강에서 레프팅을 즐겼습니다.
안전교육과 스트레칭으로 시작해, 급류를 타고 물놀이를 하며 웃음 가득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날은 다른 날에 비해 걷는 시간이 짧아 생활인들이 **“이게 끝인가요?”**라는 농담을 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 날: 캠프의 마무리
캠프를 마치고 숙소에서 구례역까지 걸어가며 마지막 날을 보냈습니다.
구례역 근처 식당에서 맛있는 음식을 나누고, 캠프 소감을 나누며 MVP 생활인도 선정했습니다.
생활인들의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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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국토대장정을 도전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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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는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내가 좋아한다는 걸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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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는 무서우니까 나중에 친구들과 이런 여행을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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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비해 체력이 떨어졌어요. 내년에는 더 열심히 준비해서 선두에 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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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여행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