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샘 가족모임은 매년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생활인들이 치유와 자립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모임은 생활인들에게 1년 동안 삶의 나침반 역할을 하며, 자신의 성장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2024년 가족모임의 주제는 **“좋아해, I Like”**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인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자신을 좋아할 수 있는 한 해를 만들어가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모임은 총 4회기로 구성되었으며, 각 회기를 통해 생활인들이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경험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첫 모임은 2월에 열렸습니다. 생활인들은 **“올해는 나를 좋아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는 다짐과 함께 프로그램을 시작했는데요, 이를 위해 사전에 특별한 미션이 주어졌습니다.
생활인들은 다음의 내용을 작성하며 **“내가 보는 나”**를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나의 장점
- 나의 단점
- 요즘 관심 있는 것
- 내가 잘하는 것
이 과정은 다른 사람의 평가에 얽매이지 않고, **“내가 생각하는 나”**를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준비 단계였습니다.
가족모임 당일, 생활인들은 먼저 서로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자신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비난보다는 응원을 보내기로 약속했습니다.
이후, 생활인들이 직접 작성한 PR 카드를 활용해 **“나는 이런 사람이야”**라고 자신을 당당히 소개하며 가족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첫 모임의 분위기는 어색함과 긴장, 기대감이 섞인 모습이었습니다. 자신을 긍정적으로 표현하는 일이 익숙하지 않거나, 이런 긍정적인 환경이 처음인 생활인들에게는 낯설게 느껴졌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진지하게 참여하며 주제를 함께 만들어갔습니다.
생활인들에게 1년 동안 진행될 가족모임에 대한 기대를 물었을 때, **“나를 사랑하고, 나를 좋아하는 것에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다짐을 밝혔습니다.
이번 가족모임은 단순히 한 번의 만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생활인들이 가족모임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자신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의 중요성을 기억하며 자신을 긍정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평화의샘과 함께 생활인들의 “I Like” 여정을 응원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