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성매매방지법’이 시행된 지 2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뜻 깊은 해를 맞이하며, 사단법인 평화의샘 활동가들도 성매매를 주제로 스터디 및 워크숍을 진행하며 법인의 입장을 정리해보고자 하였습니다.
책과 영화를 활용하여 성매매 현상학, 담론, 성 산업에 대해 알아보고, 활동가 개개인의 생각이나 가치관을 함께 나눠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활동가 전체가 서로의 가치, 관점을 나누는 충분한 기회가 없었던 상황에서 성매매라는 공통된 주제에 대해 토론한 이번 자리는 서로의 비슷한 점이나 다름을 알 수 있는 매우 유의미한 시간이었습니다.
스터디를 진행하면 할수록 더욱 어려운 성매매라는 주제에 대하여, 더욱 깊고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어보고 싶은 욕구가 커졌습니다.
이러한 욕구를 반영하여 올해의 활동가 워크숍은 외부 강사를 모시고, 성매매에 대해 보다 깊고 다양한 관점을 배워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활동가 개개인의 생각을 나누며 법인은 성매매를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대한 입장 표명을 기대하였으나, 모두의 생각이 다양한 만큼 하나의 문장으로 정리하기에는 어려움이 컸습니다.
그러나 성매매방지법 20주년을 맞이한 해에 맞춰, 성매매에 대해 더 깊이 알고, 활동가 개개인의 생각을 나누는 장을 마련할 수 있었다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었다고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