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2025년의 마지막달 12월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참 빠르네요!
지원시설 평화의샘은 11월 중순에 가을 맞이 치료회복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짧은 기간 준비하여 후다닥 다녀온 캠프였지만 참석한 청소년과 활동가 모두 만족도가 높았던 캠프였답니다.
캠프 소식 한번 들려드리겠습니다.
올해 마지막 캠프로 <구름 속의 산책>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2박 3일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멋진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여행과 캠프 활동을 진행하면서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고 서로 간의 유대감을 키우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제주도라는 소식에 듣기만 해도 설레하는 청소년들이 많았는데요. 기대만큼이나 알차고 즐겁게 보내고 왔답니다.
이번 캠프 일정 속에 3가지 테마를 담아 보았습니다.
첫째로는 다랑쉬 오름과 돌문화 공원, 월정리 바다 방문하여 제주도의 자연을 누리기
두번째는 감귤농장과 해녀 박물관게 가서 제주도의 문화를 체험하기
세번째는 오손도손 다양한 실내활동을 통해 즐거운 추억쌓기
첫째 날은 아침 비행기로 서울을 떠나 제주로 향합니다.
이번 제주 캠프로 처음 비행기를 타는 청소년도 있었습니다.
새로운 경험을 하는 일은 항상 신나는 일이죠.
제주도에 왔으니 맛있는 제주 음식으로 배를 채우고, 다랑쉬 오름에 올랐습니다.
조금 늦은 시간 오름 산행을 시작해서 어두워지기 전에 도착하고자 속도를 내어 올랐는데요.
속도의 차이는 있었지만 7명의 모든 청소년들이 낙오없이 다랑쉬 오름 정상에 올랐습니다.
정상에서는 제주 4.3 사건에 이야기를 정리하여 낭독하는 시간도 보냈고요.
마침 정상에 오르니 해가 지는 시간이라 한라산에 걸쳐있는 일몰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오름에 올라 피곤한 몸을 풀어주고자 요가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울에서 오신 요가 선생님께서 재능기부로 함께 해주셨습니다.
은은한 인센스 향기과 조용한 음악과 함께한 고요한 시간이었습니다.
내 몸 상태를 점검하고, 스트레칭과 다양한 움직임을 통해 몸과 마음의 평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둘째날은 귤농장 체험을 위해 보메와산에 방문했습니다.
귤나무들이 가득한 농장에서 맛있는 귤 타는 체험을 했습니다.
보메와산 농장에는 100년 나무도 있었답니다.
귤나무에 귤들이 주렁주렁 열려 있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귤 농장 체험 시간 동안 귤은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어서 따고 먹고 따고 먹고를 반복했습니다.
또 체험시 배분된 바구니에 원하는 귤을 따서 가져갈 수 있었는데요.
귤 따는지 방법을 안내 받고 바구니 한가득 원하는 귤을 따서 꽉꽉 채웠답니다.
두번째 활동으로 돌문화 공원을 방문했습니다.
해설사와 함께 하는 시간이라 돌문화 공원에 있는 돌에 대한 설화들을 직접 들어보며 다양한 모양의 돌모양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넓은 공원에 억새와 나무 분수들이 있어 가을을 한껏 느낄 수 있었던 공간이었습니다.
세번째 방문한 곳은 바로 푸르름의 대명사 월정리 바다에 갔습니다.
바람이 불고 추운 날씨 였지만 서핑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고요, 해변 산책을 하는 사람들도 꽤 보였습니다.
월정리에는 아기자기 소품샵들이 있어 두곳의 소품샵에 들어 제주의 기념품들을 고르기도 했습니다.
쇼핑 타임은 언제나 행복하지요.
외부에서 열심히 아직 내부 활동이 남았답니다. 제주도 캠프의 마지막 날! 공동체 놀이 시간을 가졌습니다.
팀전으로 협동심과 유대감을 키울 수 있는 시간으로 즐거운 밤을 보냈습니다.
셋째날은 제주도의 마지막 날이지만 알차게 보내보고자 해녀박물관을 향했습니다.
마지막날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해녀박물관 가기전에 서울에서 핫한 베이글집도 방문해보고요.
짧은 시간 속에 많은 것을 담기 위해 이리저리 바쁘게 움직여보았습니다.
박물관에 전시품들을 통해 해녀들의 삶과 업에 대해서 살펴볼 수 있었고,
마침 저희가 방문한 시기에 해녀들의 작품 전시회도 있어서 다양한 그림 작품들도 함께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자연과 함께한 2박 3일간의 제주도 캠프의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