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안희정 성폭력 사건 증인에 대한 보복성 역고소를 규탄한다


 

 

 

안희정 성폭력 사건 증인에 대한 보복성 역고소를 규탄한다

 

 

 

 

오늘 안희정 피고인 측 대리인은 검찰측 증인이었던 구모씨에 대해서 모해위증으로 서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안희정 성폭력사건 대책위원회는 피해자 조력자 및 법정 증인에 대한 역고소이자, 미투 성폭력 고발에 대한 일련의 역고소로 보고 이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증인은 해당 내용을 법정에서 증인선서 하고 진실되게 말했습니다. 피고측 변호인단은 안희정에게 사실 확인을 하고 고소했다고 하지만, 해당 사실을 피고인이 상세히 소명하거나 인정할 리는 만무합니다. 

 

모해위증은 모해 목적이 있어야 성립되는 목적범죄인데, 위 혐의로 고소했다는 것은 결국 피고인측에서 증인에게 그런 목적이 있다고 단정한 것입니다. 이는 신성한 법정에서의 증인선서를 무시하는 행위입니다. 더불어 오늘 공판이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 서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하며 언론에 이목을 집중시켜 이런 액션에 경악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이는 피고인에게 불리한 증언을 한 것에 대한 본보기 응징으로 밖에 볼 수 없습니다.

 

 

역고소는 성폭력으로 고발된 가해자가 자신의 혐의와 범죄사실을 부인하기 위해 전형적으로 가하는 역공격입니다. 피해자를 도운 동료나, 고발사안을 처리한 담당자, 심지어 피해자를 지원하는 성폭력 상담원까지도 다양한 죄명으로 고발합니다. 가해자를 주로 변호하는 변호사는 역고소를 부추기고, 이를 새로운 돈벌이의 수단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는 결국 피해자를 입막음하는 행위이며, 성폭력을 드러내고 해결하는데 나서는 모두를 가로막는 악랄한 행위입니다.

 

지난 월요일 법정에서는 jtbc 피해자 미투 이후에 안희정의 최측근이 피해자 비방을 목적으로 하는 듯한 자료를 수집하는 정황도 진술되었습니다. 피해자와 주변인에 대한 2차 가해는 이 사건의 핵심 사안입니다. 피해자에 대한 비방성 글은 1~2일만에 온라인 퍼져 대책위는 제보를 받아 고발을 한 바 있고, 피해자 주변인, 조력인은 회유와 협박을 받아 왔습니다.

 

위력에 의한 성폭력을 알렸을 때 발생하는 2차 피해는 특히 피해자들에게 입막음과 보복이 될 수 있어 사회적 피해가 심각합니다. 특히 미투운동이 드러냈던 권력을 이용한 성폭력, 피감독자에 의한 성폭력 피해자들에게는 치명적인 장벽이 될 것입니다.

 

안희정 전 지사가 여전히 가진 영향력과 전 지사의 주변인들이 현재 정치계에서 차지하는 위상 등은 피해자나 피해자를 돕고 있는 사람들과는 비교조차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피해자는 형사적 고발을 통해 더이상의 성폭력을 막기 위해 나섰지만, 공포와 불안과 극심한 스트레스에 계속 시달리고 있습니다. 피해자 조력자 또는 진실을 양심에 따라서 증언한 증인에 대한 위력적 행동은 절망감과 불안을 안길 뿐입니다.

 

위력에 의한 성폭력은 제대로 인지되고 처벌되어야 합니다. 

더이상 용인되어서는 안되는 범죄입니다. 

우리 사회는 위력, 권세에 의한 성적 폭력을 멈출 수 있습니다. 

재판부의 제대로 된 판결을 촉구합니다.​

 

 

2018년 7월 11일

 

 

안희정성폭력사건공동대책위원회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위력을 인지할 때, 위력은 제지된다!』 _#미투 안희정 성폭력사건 “정의로운 판결을 촉구한다!”

180702_기자회견 배포자료.pdf88.2K






『위력을 인지할 때, 위력은 제지된다!』
_#미투 안희정 성폭력사건 “정의로운 판결을 촉구한다!”

가해자가 처음으로 법원에 출석하고, 본격적인 공판이 시작되는 2018년 7월 2일
정의로운 판결을 기대하는 안희정공동대책위원회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발언1. [“법정에 선 운동” 업무상 위력행사의 판단에 피해자의 경험과 성평등의 가치를 담아야!]    이미경(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

이 사건은 피해자만이 아니라 전 사회구조적으로 기울어진 권력관계 안에서 수 많은 직장여성들이 겪고 있는 인권침해 현실과 연결되어 있는 문제이다.​

이제는 우리 사회가 이러한 잘못된 인식과 관행을 멈추고, 반성과 함께 변화를 만들어가야 한다. 국가가 피해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가해자는 처벌한다는 상식적인 법의 집행과정과 결과를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발언2. [성폭력사건에서 위력행사에 대한 재판부 정의로운 판결기대]
고미경(한국여성의전화 대표)

대부분 성폭력 사건은 불평등한 성별권력관계에 의해 발생한다. 조직 내 권력자들은 불평등한 관계를 이용해 지속적으로 성폭력을 자행해왔고, 이들 권력 하에 있는 조직 구성원들이 성폭력 피해를​ 외면.묵인.방조하는 사이 성범죄는 피해자를 달리하며 지속되었다.
성별에 기초한 차별과 폭력 즉 성폭력문제를 제대로 해결되기 위해서는 사법부의 헌법에 보장된 사람의 기본권과 그것을 둘러싼 사회환경을 제대로 분석하고 면밀히 살펴 “정의로운 판결”을 해야 할 책무를 가지고 있다.

발언3. [권력형 성폭력에 대한 정의로운 판결로, 모두가 안전하고 평등한 일터로!]

임윤옥(한국여성노동자회 대표)

이 사건은 전형적인 권력형 성폭력이다.

성폭력 가해자가 압도적 권력을 갖고 위력을 사용하여 낮은 지위에 있는 여성노동자에게 성폭력을 행사하고 입막음을 하려는 것은 사회정의에 위배되는 것이라는 상식적인 판결로 권력형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원칙과 기준을 세우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이 재판의 결과가 정의로와야 수많은 여성노동자들이 당당하게 두려움없이 성폭력을 고발하고 그것을 성차별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 발언문 전문은 첨부파일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위력을 인지할 때, 위력은 제지된다!』 _#미투 안희정 성폭력사건 “정의로운 판결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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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력을 인지할 때, 위력은 제지된다!』
_#미투 안희정 성폭력사건 “정의로운 판결을 촉구한다!”

가해자가 처음으로 법원에 출석하고, 본격적인 공판이 시작되는 2018년 7월 2일
정의로운 판결을 기대하는 안희정공동대책위원회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발언1. [“법정에 선 운동” 업무상 위력행사의 판단에 피해자의 경험과 성평등의 가치를 담아야!]    이미경(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

이 사건은 피해자만이 아니라 전 사회구조적으로 기울어진 권력관계 안에서 수 많은 직장여성들이 겪고 있는 인권침해 현실과 연결되어 있는 문제이다.​

이제는 우리 사회가 이러한 잘못된 인식과 관행을 멈추고, 반성과 함께 변화를 만들어가야 한다. 국가가 피해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가해자는 처벌한다는 상식적인 법의 집행과정과 결과를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발언2. [성폭력사건에서 위력행사에 대한 재판부 정의로운 판결기대]
고미경(한국여성의전화 대표)

대부분 성폭력 사건은 불평등한 성별권력관계에 의해 발생한다. 조직 내 권력자들은 불평등한 관계를 이용해 지속적으로 성폭력을 자행해왔고, 이들 권력 하에 있는 조직 구성원들이 성폭력 피해를​ 외면.묵인.방조하는 사이 성범죄는 피해자를 달리하며 지속되었다.
성별에 기초한 차별과 폭력 즉 성폭력문제를 제대로 해결되기 위해서는 사법부의 헌법에 보장된 사람의 기본권과 그것을 둘러싼 사회환경을 제대로 분석하고 면밀히 살펴 “정의로운 판결”을 해야 할 책무를 가지고 있다.

발언3. [권력형 성폭력에 대한 정의로운 판결로, 모두가 안전하고 평등한 일터로!]

임윤옥(한국여성노동자회 대표)

이 사건은 전형적인 권력형 성폭력이다.

성폭력 가해자가 압도적 권력을 갖고 위력을 사용하여 낮은 지위에 있는 여성노동자에게 성폭력을 행사하고 입막음을 하려는 것은 사회정의에 위배되는 것이라는 상식적인 판결로 권력형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원칙과 기준을 세우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이 재판의 결과가 정의로와야 수많은 여성노동자들이 당당하게 두려움없이 성폭력을 고발하고 그것을 성차별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 발언문 전문은 첨부파일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기자회견] #미투 안희정 성폭력사건 “정의로운 판결을 촉구한다”

 


 

 


위력인지할 때, 위력제지된다!


_#미투 안희정 성폭력사건 정의로운 판결을 촉구한다!

 

 

 

 

일시 : 2018.7.2.(월) 오전9시30분

장소 : 서울서부지방법원 앞
 

 

 

 

■사회 및 간단한 경과보고 : 배복주(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발언

1. 재판이 오기까지의 과정, 미투 운동에서의 재판의 의미:

 

_이미경(한국성폭력상담소)

2. 성폭력사건에서 위력행사에 대한 재판부 정의로운 판결기대:

 

 

_고미경(한국여성의전화)

3. 조직내 성폭력을 없애기 위한 성평등한 조직문화 기대:

 

_임윤옥(여성노동자회)

 

 

대중캠페인 안내

[최협의 폭행 . 협박 없이도 성희롱/성추행/강간이 발생했던 위력적 상황이 있었나요?]


사례 제보를 받습니다. ===> 제보 하러 가기 goo.gl/5v9xeN


– 설문담당 : 안희정 성폭력사건 대책위원회 (한국성폭력상담소 02-338-2890)

 

재판기일 및 방청안내 등

본 사건의 공판은 7월 집중 심리로 진행됩니다.

제대로 가해자가 처벌될 때까지, 피해자가 일상으로 돌아갈 때까지 재판방청연대 활동으로 함께 지켜봅시다!

 

방청연대 신청하기 : goo.gl/q56PSd

 

– 방청연대 담당(7월 첫째주) : 한국여성의전화 02-3156-5422

 

 

 

안희정성폭력사건 대책위원회

 

[기자회견] #미투 안희정 성폭력사건 “정의로운 판결을 촉구한다”

 


 

 


위력인지할 때, 위력제지된다!


_#미투 안희정 성폭력사건 정의로운 판결을 촉구한다!

 

 

 

 

일시 : 2018.7.2.(월) 오전9시30분

장소 : 서울서부지방법원 앞
 

 

 

 

■사회 및 간단한 경과보고 : 배복주(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발언

1. 재판이 오기까지의 과정, 미투 운동에서의 재판의 의미:

 

_이미경(한국성폭력상담소)

2. 성폭력사건에서 위력행사에 대한 재판부 정의로운 판결기대:

 

 

_고미경(한국여성의전화)

3. 조직내 성폭력을 없애기 위한 성평등한 조직문화 기대:

 

_임윤옥(여성노동자회)

 

 

대중캠페인 안내

[최협의 폭행 . 협박 없이도 성희롱/성추행/강간이 발생했던 위력적 상황이 있었나요?]


사례 제보를 받습니다. ===> 제보 하러 가기 goo.gl/5v9xeN


– 설문담당 : 안희정 성폭력사건 대책위원회 (한국성폭력상담소 02-338-2890)

 

재판기일 및 방청안내 등

본 사건의 공판은 7월 집중 심리로 진행됩니다.

제대로 가해자가 처벌될 때까지, 피해자가 일상으로 돌아갈 때까지 재판방청연대 활동으로 함께 지켜봅시다!

 

방청연대 신청하기 : goo.gl/q56PSd

 

– 방청연대 담당(7월 첫째주) : 한국여성의전화 02-3156-5422

 

 

 

안희정성폭력사건 대책위원회

 

위력에 의한 성폭력 사례 제보를 받습니다


 

 

최협의 폭행 . 협박 없이도 성희롱/성추행/강간이 발생했던

위력적 상황이 있었나요? 

사례제보하기
성폭력은 권력관계에 의해 발생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내가 겪은 성폭력을 고발하면? 
한국의 법체계 내에서 성추행, 강간으로 인정받으려면 ‘피해자의 반항’ 이 명백해야 합니다. 
폭행 협박 최협의설은 
가해자의 폭행과 협박이 피해자의 항거를 불가능하게 하거나, 현저히 곤란하게 할 정도의 것이어야 한다는 입장이며, 
강간과 추행을 판단하는 법원은 최협의설을 채택해왔습니다. 
이러한 최협의설은 강간에 대한 잘못된 신화를 지속시킵니다.
‘여성은 순결해야 한다. 여성이 저항하는 한 강간은 매우 어렵다. 여성의 거부의사는 진짜 거부가 아닐 수 있다. 
여성이 온 힘을 다해 완강하게 저항했지만 남성이 이를 물리적, 심리적으로 제압했을 때에만 강간범죄가 성립한다’ 
성폭력이 발생하는 권력관계는 
명시적인 저항조차 하기 어려운 상황을 만들어냅니다 
‘위력’은 피해자가 명시적인 저항도 하기 어려웠던 상황을 밝히는 키워드가 되어야 합니다
수사재판과정에서 ‘위력’이 인지, 인정될 수 있도록 
<성희롱/성추행/강간이 발생했던 위력적 상황> 을 제보해주세요!
– 업무, 고용, 감독-피감독 관계, 그 외 상황에서
– 뚜렷한 협박이나 폭행이 없었지만 무리한 지시를 거절하거나, 반대할 수 없이 반복적으로 수행할 수 밖에 없었던 사례
– 해당 사안이 있었던 시기, 해당 상하구조의 특징(업계 소개)을 보내주세요
– 이 설문은  <위력에 의한 간음/추행> 성폭력 알리기 및 판례만들기를 위해 활용됩니다

#권력은_최협의_폭행협박_너머에_있다
#위력을_인지할때_위력은_제지된다
#위력을_인정할_때까지
– 설문담당 : 안희정 성폭력사건 대책위원회 (한국성폭력상담소 02-338-2890)   
  사례 제보 하러 가기  https://goo.gl/5v9xeN



* 관련기사




– 안희정 첫 재판부터 공방…”권력형 성범죄” vs “위력 없었다” (2018.6.15 SBS뉴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4406&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공판 안내] #MeToo 운동으로 시작된 사건의 공판 함께해요!!



 

 

 

 

#MeToo 운동으로 공론화된 성폭력 사건에 천주교성폭력상담소도 함께 합니다.

 

– 형사재판은 피해자 증인신문을 제외하고 공개재판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별도의 절차없이 누구나 참관이 가능합니다.

 

  단, 안희정 성폭력사건의 경우 방청권 응모를 통해 참관이 가능합니다.

  방청신청시 본인 신분증을 통해 직접 응모권을 받아 추첨 후 입장이 가능하며,

  대리 응모, 양도 등이 금지됩니다. 방청권 응모권은 303호 법정앞에서 배부됩니다.

   6월 22일 공판은​ 오전 9시 20분부터 45분까지 응모권이 배부됩니다.

– 공판 과정중에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는 없는지, 가해자나 가해자측 변호인에 대한 인권침해는 없는지

  가해자에 대해 제대로 처벌이 될때까지 함께 지켜봐야 합니다.


– 그것이 어렵게 #MeToo를 외친 피해자를 지지하고 #WithYou 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피해자가 자신의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 함께 지켜봐주세요

[공판 안내] #MeToo 운동으로 시작된 사건의 공판 함께해요!!





 

 

 

#MeToo 운동으로 공론화된 성폭력 사건에 천주교성폭력상담소도 함께 합니다.

 

– 형사재판은 피해자 증인신문을 제외하고 공개재판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별도의 절차없이 누구나 참관이 가능합니다.

 

  단, 안희정 성폭력사건의 경우 방청권 응모를 통해 참관이 가능합니다.

  방청신청시 본인 신분증을 통해 직접 응모권을 받아 추첨 후 입장이 가능하며,

  대리 응모, 양도 등이 금지됩니다. 방청권 응모권은 303호 법정앞에서 배부됩니다.

   6월 22일 공판은​ 오전 9시 20분부터 45분까지 응모권이 배부됩니다.

– 공판 과정중에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는 없는지, 가해자나 가해자측 변호인에 대한 인권침해는 없는지

가해자에 대해 제대로 처벌이 될때까지 함께 지켜봐야 합니다.


– 그것이 어렵게 #MeToo를 외친 피해자를 지지하고 #WithYou 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피해자가 자신의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 함께 지켜봐주세요

 

[공동성명] 성폭력 고발된 연예인 조기복귀를 규탄한다

 





[공동성명] 성폭력 고발된 연예인 조기복귀를 규탄한다

 

 

 

2017년 6월 아이돌 출신 한류스타 박○○에게 유흥업소에서 강간피해를 입었다는 고소장이 제출되었다. 판박이 같은 다른 피해의 기억이 공명되었다. 잇따라 3명의 여성이 고소장을 제출한 것이다. #Me Too(나도 고발한다) 운동이 일어난 과정과 참여자들이 용기를 내는 순간을 떠오르게 한다. 2017년에는 배우 이○○과 엄○○ 등 유명연예인도 피해자들로부터 성폭력 고소되었고, 언론을 통해 가시화되었다.

 

유명연예인이 성폭력으로 고소되었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배우 이○○은 언론 앞에서 제일 먼저 “무고는 큰 죄입니다”라고 말했다. 피해자들은 원치않는 성폭력이었음을 고발했고, 무엇이 성폭력으로 법적 인정되며 가해자가 처벌받는지는 수사, 재판과정에서 다루어진다. 그럼에도 ‘무고죄’로 피해자를 먼저 겨냥하는 것은 가해자들의 전략이 되었다. 2018년 5월, 법무부는 성폭력에 대한 판단이 있기까지 무고죄 수사를 미뤄두겠다는 지침을 발표했다. 실제로 2017년 유명연예인들의 성폭력 사건은 그것이 왜 성폭력으로 고발되었는지보다, 피해자에 대한 무고죄 고소 및 재판, 보도한 언론사에 대한 고소고발이 더 크게 다루어졌다. 유명연예인들은 무고죄로 피해자를 고발함으로써 스스로 피해자가 되는 전략을 취했다. 배우 이○○은 무고죄로 고소된 피해 여성이 1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은 이후 2심 재판 진행 도중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냈다.

 

연예인에 의한 성폭력 폭로, 고발은 2018년 미투운동에서도 이어졌다. 2018년 공론화된 연예인들 역시 전면부인하거나, 피해자를 무고죄로 고발하는 전략을 취한다. 이 과정을 보면 유명 남성연예인들은 성폭력을 할 리가 없거나, 전혀 하지 않았거나, 모두 억울하고 사실무근인 고발을 겪을 뿐이다. 정말 그러한가?

 

연예인 가해자들은 또한 인지도, 이미지, 경제적 손실을 주장하며 ‘피해자’를 자처했다. 이 과정에서 성폭력 고발인에 대한 음해와 비난은, 해당 연예인의 말에서 시작하여 팬클럽, 언론을 거치며 걷잡을 수 없이 2차 피해로 양산되었다. 성폭력에 대해 충분한 물리적 증거가 없는 사건이 무혐의처분 받거나 불기소가 되면, 해당 연예인은 정의의 사도가 된 것처럼 행동한다. 유명연예인에게 성폭력 피해를 겪는 피해자들은 제대로 된 고소나 고발을 할 수 있는가? 평범하게 살아온 피해자들은 유명한 사람에게 피해가 있은 후 어떤 피해자로서의 권리를 지켜갈 수 있는가?

 

유명연예인의 성폭력 사건을 다루는 언론은 사회담당 기자보다 연예관련 기자가 훨씬 많다. 이들은 성폭력으로 고발된 연예인들의 고통과 복귀과정을 세세히 다루었다. 박○○의 결혼 관련 보도를 피해 여성의 무고 재판에 맞춰 실시간으로 보도하고, 최근에는 파혼 소식을 비롯하여 6월 4일에 국내 팬미팅을 준비소식 보도를 하였다. 배우 엄○○의 활동과, 배우 이○○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유명연예인에게는 이미지와 관련한 자산이 중요할지 모르지만, 그것을 이용하여 저지르는 성폭력은 대중, 언론, 수사재판과정에 의해 감시되어야 되어야 함에도, 가십성으로 소비되는 기사들은 연예계에서 발생하는 성폭력 문제를 다루고 자정해나갈 능력이 전혀 없음을 드러냈다.

 

성폭력으로 고발된 연예인들은 왜 자신의 행위가 성폭력으로 고발되었는지 돌아보았는가? 앞으로 성폭력 가해로 고발되는 일이 없도록 재발방지를 약속할 수 있겠는가? 지금의 복귀는 자기 자신과 타인에게 그것을 약속할 수 있는 시점인가? 대신에 피해자를 음해하고 비난하고 고발하는데 지난 시간을 다 보냈다면, 더불어 앞으로도 빠져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불행하게도 이와 같은 사건은 반드시 재발할 것이며, 피해자들은 더 생겨난다. 


성폭력 유명연예인들은 다시는 상대방이 원치 않는 성적인 침해를 하지 않을 것을 약속해야 한다.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고 진행되는 복귀는 ‘복귀’일 수 없다. 연예계는 당신들의 사유지가 아니며, 대중과 사회적 인식과 관심과 참여속에서 움직이는 공공의 영역이다.

 

우리는 사건 초기부터 실시간 보도와 왜곡된 보도를 통한 인신공격 및 무고 수사와 재판 과정을 견디었던 연예인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 분들의 목소리를 기억한다. 계속하여 현장에서 성폭력 피해 제기가 사회적인 지지를 얻도록 성폭력 사건 언론보도의 문제를 모니터하며 공정한 법집행을 감시하고 요구할 것이다.

 

피해고발자에 대한 사과와 자숙 없는 조기복귀, 성폭력 연예인들의 브레이크없는 행보를 규탄한다. 
유명 연예인들의 성폭력 수사에 대한 가십성 보도를 남발하며 복귀를 정상화하는 언론보도를 중단하라.
성폭력 고발된 연예인 조기복귀를 규탄하며 사회적 규탄을 촉구하는 바이다.

 

 

2018년 6월 4일


유명연예인 박○○ 성폭력사건 공동대책위원회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126개소), 전국성폭력피해자보호시설협의회(22개소), 전국가정폭력상담소협의회(145개소),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여성지원시설전국협의회(30개소), 반성매매인권행동이룸, 성매매근절을위한한소리회, (사)경원사회복지회, (사)수원여성의전화, (사)장애여성공감, (사)탁틴내일, (사)평화의샘, (사)한국성폭력상담소, (사)한국여성단체연합, (사)한국여성민우회, (사)한국여성의전화, (사)한국여성장애인연합 (총 348개 단체)  

[공동성명] 성폭력 고발된 연예인 조기복귀를 규탄한다

 





[공동성명] 성폭력 고발된 연예인 조기복귀를 규탄한다

 

 

 

2017년 6월 아이돌 출신 한류스타 박○○에게 유흥업소에서 강간피해를 입었다는 고소장이 제출되었다. 판박이 같은 다른 피해의 기억이 공명되었다. 잇따라 3명의 여성이 고소장을 제출한 것이다. #Me Too(나도 고발한다) 운동이 일어난 과정과 참여자들이 용기를 내는 순간을 떠오르게 한다. 2017년에는 배우 이○○과 엄○○ 등 유명연예인도 피해자들로부터 성폭력 고소되었고, 언론을 통해 가시화되었다.

 

유명연예인이 성폭력으로 고소되었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배우 이○○은 언론 앞에서 제일 먼저 “무고는 큰 죄입니다”라고 말했다. 피해자들은 원치않는 성폭력이었음을 고발했고, 무엇이 성폭력으로 법적 인정되며 가해자가 처벌받는지는 수사, 재판과정에서 다루어진다. 그럼에도 ‘무고죄’로 피해자를 먼저 겨냥하는 것은 가해자들의 전략이 되었다. 2018년 5월, 법무부는 성폭력에 대한 판단이 있기까지 무고죄 수사를 미뤄두겠다는 지침을 발표했다. 실제로 2017년 유명연예인들의 성폭력 사건은 그것이 왜 성폭력으로 고발되었는지보다, 피해자에 대한 무고죄 고소 및 재판, 보도한 언론사에 대한 고소고발이 더 크게 다루어졌다. 유명연예인들은 무고죄로 피해자를 고발함으로써 스스로 피해자가 되는 전략을 취했다. 배우 이○○은 무고죄로 고소된 피해 여성이 1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은 이후 2심 재판 진행 도중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냈다.

 

연예인에 의한 성폭력 폭로, 고발은 2018년 미투운동에서도 이어졌다. 2018년 공론화된 연예인들 역시 전면부인하거나, 피해자를 무고죄로 고발하는 전략을 취한다. 이 과정을 보면 유명 남성연예인들은 성폭력을 할 리가 없거나, 전혀 하지 않았거나, 모두 억울하고 사실무근인 고발을 겪을 뿐이다. 정말 그러한가?

 

연예인 가해자들은 또한 인지도, 이미지, 경제적 손실을 주장하며 ‘피해자’를 자처했다. 이 과정에서 성폭력 고발인에 대한 음해와 비난은, 해당 연예인의 말에서 시작하여 팬클럽, 언론을 거치며 걷잡을 수 없이 2차 피해로 양산되었다. 성폭력에 대해 충분한 물리적 증거가 없는 사건이 무혐의처분 받거나 불기소가 되면, 해당 연예인은 정의의 사도가 된 것처럼 행동한다. 유명연예인에게 성폭력 피해를 겪는 피해자들은 제대로 된 고소나 고발을 할 수 있는가? 평범하게 살아온 피해자들은 유명한 사람에게 피해가 있은 후 어떤 피해자로서의 권리를 지켜갈 수 있는가?

 

유명연예인의 성폭력 사건을 다루는 언론은 사회담당 기자보다 연예관련 기자가 훨씬 많다. 이들은 성폭력으로 고발된 연예인들의 고통과 복귀과정을 세세히 다루었다. 박○○의 결혼 관련 보도를 피해 여성의 무고 재판에 맞춰 실시간으로 보도하고, 최근에는 파혼 소식을 비롯하여 6월 4일에 국내 팬미팅을 준비소식 보도를 하였다. 배우 엄○○의 활동과, 배우 이○○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유명연예인에게는 이미지와 관련한 자산이 중요할지 모르지만, 그것을 이용하여 저지르는 성폭력은 대중, 언론, 수사재판과정에 의해 감시되어야 되어야 함에도, 가십성으로 소비되는 기사들은 연예계에서 발생하는 성폭력 문제를 다루고 자정해나갈 능력이 전혀 없음을 드러냈다.

 

성폭력으로 고발된 연예인들은 왜 자신의 행위가 성폭력으로 고발되었는지 돌아보았는가? 앞으로 성폭력 가해로 고발되는 일이 없도록 재발방지를 약속할 수 있겠는가? 지금의 복귀는 자기 자신과 타인에게 그것을 약속할 수 있는 시점인가? 대신에 피해자를 음해하고 비난하고 고발하는데 지난 시간을 다 보냈다면, 더불어 앞으로도 빠져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불행하게도 이와 같은 사건은 반드시 재발할 것이며, 피해자들은 더 생겨난다. 


성폭력 유명연예인들은 다시는 상대방이 원치 않는 성적인 침해를 하지 않을 것을 약속해야 한다.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고 진행되는 복귀는 ‘복귀’일 수 없다. 연예계는 당신들의 사유지가 아니며, 대중과 사회적 인식과 관심과 참여속에서 움직이는 공공의 영역이다.

 

우리는 사건 초기부터 실시간 보도와 왜곡된 보도를 통한 인신공격 및 무고 수사와 재판 과정을 견디었던 연예인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 분들의 목소리를 기억한다. 계속하여 현장에서 성폭력 피해 제기가 사회적인 지지를 얻도록 성폭력 사건 언론보도의 문제를 모니터하며 공정한 법집행을 감시하고 요구할 것이다.

 

피해고발자에 대한 사과와 자숙 없는 조기복귀, 성폭력 연예인들의 브레이크없는 행보를 규탄한다. 
유명 연예인들의 성폭력 수사에 대한 가십성 보도를 남발하며 복귀를 정상화하는 언론보도를 중단하라.
성폭력 고발된 연예인 조기복귀를 규탄하며 사회적 규탄을 촉구하는 바이다.

 

 

2018년 6월 4일


유명연예인 박○○ 성폭력사건 공동대책위원회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126개소), 전국성폭력피해자보호시설협의회(22개소), 전국가정폭력상담소협의회(145개소),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여성지원시설전국협의회(30개소), 반성매매인권행동이룸, 성매매근절을위한한소리회, (사)경원사회복지회, (사)수원여성의전화, (사)장애여성공감, (사)탁틴내일, (사)평화의샘, (사)한국성폭력상담소, (사)한국여성단체연합, (사)한국여성민우회, (사)한국여성의전화, (사)한국여성장애인연합 (총 348개 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