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평화의샘 랜선 홈커밍데이 후기_우리 모두의 안녕!

요즘, 안녕은 어떻게 하나요?

((안녕, 코로나 괜찮지? 백신 맞았어? 2차가 더 아프다며…))

여러분도 같은가요?

 

더운 여름… 띠리링~

‘작년에는 그렇다 치고 올해도요?’라는 아쉬움의 전화 음성을 홈커밍데이 날짜를 세고 있던  전 생활인에게 전해 들었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면 얼굴 보고 같이 밥 먹을 수 있겠지 싶었는데 올해도 역시 ‘우리 모두의 안녕’을 작년과 같이 랜선으로 진행하게 되었네요.

하지만, 괜찮습니다!!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든 오랫동안 기억하고 있고 서로의 ‘안녕’을 물을 수 있으니깐요!

 

2020년 1월. 코로나19 바람이 불기 시작 했습니다.

안전하고 편안한 안부를 어떻게 나눌 수 있을지 고민했었죠.

그리고 선택한 두 번째 ‘2021년 랜선 홈커밍데이’

21년 홈커밍데이 관련 이미지

 

보내드린 영상 어떠셨나요? 반가우셨나요?

스케일 크~ㄴ 영화 보듯 놀랍고  지방 라디오 방송 듣는 것처럼 따뜻하셨을까요^^

늘 그렇듯이 평화의샘은 어떤 바람에도  자연스레 ‘우리 모두의 안녕’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아래는 2021년 홈커밍데이 영상을 본 후 평화의샘에 도착한 안녕 중 일부입니다.**

안녕_  벌써 12년? 13년이 지났네요. 그때의 기억과 그때의 향기 너무 그립습니다

안녕_  이제 슬슬 필기 공부 하려고 책도 사고 있습니다~ 보호관찰도 받구요~

안녕_  선생님들! 다들 보고싶어요

안녕_ 주부생활과 함께 알바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안녕_  언택트에 적응하며 지냅니다 사람의 온기가 그리워지네요

안녕_  16살 평화의샘에 살았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저는 32살이란 나이가 되었네요.

안녕_  평화의샘에 들어오면 잘 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안녕_  세상 살기 참 너무 힘들어요.

안녕_  남자친구가 생겨 둘이 동거하며 행복하게 잘 지내구 있어요~~

안녕_  저는 다온이가 벌써 4살이라서 너무 좋아용

안녕_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려고 계획하구 있구요

안녕_  제 맘이 제 맘 같지 않은 임신생활을 보내고 있어요

안녕_  다시 용기내서 도전해보려 하고 있습니당ㅎ 벌써 제가 30살이라뇨… 곧31살…

안녕_  사랑하는 남편과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아기 두명과 함께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안녕_  새로 생긴 예쁜 손녀 때문에 주말마다 바쁘네요

안녕_  평화의샘이 22년이 되었다니… 놀랍네요 평화의샘에 좋은 기억밖에 없어요!!

안녕_  내년에 꼭 다시 만나요 내년에는 꼭 코로나 없기를 바래요…

……..

다 전하지 못한 안녕과 잠시 쉬고 있는 안녕에게 평화를 전하며 내년에 꼭 다시 만나요~

평화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