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활동가 역량강화교육 ‘강점관점해결중심 심화교육’

2025년 5월 27일 화요일, 아동청소년지원센터 띠앗에서는 강점관점해결중심 실천 심화교육을 진행했습니다.

2024년에도 강점관점 교육을 들었는데 당시 후기에서 심화과정을 배워보고 싶다는 욕구가 많았기에 이를 반영하여 심화교육을 수강했습니다.

강사분은 작년과 동일하게 해결중심실천연구소의 김수영 대표님을 모셨답니다.

저번에는 강점관점이 무엇인지, 왜 실천해야 하는지를 배웠다면

이번에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 강점관점 대화법, 조별 실습을 통해서 더 세부적으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사분의 말씀을 들을 때는 수월할 것만 같았는데, 막상 실습해 보니 익숙하지 않고 낯설고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서 문제중심적으로 바라보다가 강점관점으로 바라보는 것이 한순간에 이루어지는 일이 아님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그럼에도 내담자와 상담원의 시각을 맞추고 같이 동행하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노력해야겠죠.

상담원이 앞서 나가는 것이 아닌 내담자와 같은 속도와 보폭으로 걷기 위해서 계속해서 신경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사단법인 평화의샘 캠페인[당신은 지금 안전한가요? 데이트폭력, 스토킹 바로 알고 근절해요!]

2025년 5월 21일 사단법인평화의샘은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 김수환관에서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가톨릭대학교 성심인권센터(성폭력상담소)와 함께 성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지 3년째입니다.

올해는 데이트폭력과 스토킹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캠페인을 준비했습니다.

데이트폭력이란!  데이트 폭력의 위험신호 확인과 대응방안,  스토킹, 온라인 그루밍에 대해 자세히 알고 예방과 대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가톨릭대의 축제기간에 캠페인을 진행한 것은 처음이였는데 많은 학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참여해 주는 모습에 힘들었지만 보람찬 하루였습니다.

[디지털성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지원방안] 간담회

성착취피해아동청소년지원센터 띠앗과 아동양육시설 시온원은 [디지털성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지원방안]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2024년 성착취피해아동청소년지원센터 연차보고서에 의하면 성착취피해아동청소년이 경험한 피해 내용으로는 조건만남 피해(43.6%)다음으로 디지털성범죄 피해(11.8%)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전체 피해자 1,187명 중 14세~16세가(49.0%)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동양육시설인 시온원에서는 아동청소년들의 양육을 담당하시면서 디지털성범죄의 위험성이 더욱더 현실적으로 느껴지고 있다고 합니다. 채팅이 가능한 모든 앱에서는 디지털성범죄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셨고, 이러한 피해들을 발견했을 때 양육자, 담당자로서의 대처에 대해서도 궁금해 하셨습니다.

이에 센터에서는 성착취피해란 무엇인지, 디지털성범죄의 유형, 피해 발생시 대처방안 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관내 (동작구) 연계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더욱더 활발히 연계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청소년의 달 기념 전국 아청센터 온라인 연대 캠페인

안녕하세요.

2025년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성착취 피해를 경험한 아동․청소년의 원활한 일상생활 복귀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전국 아청센터 17개소를 소개합니다.

대가를 받았어도, 강요가 없었어도 모두 피해자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성착취 피해를 경험한 아동․청소년은 혼자 걱정하지 말고 바로 아청센터로 연락주세요!

아청센터 홍보 영상 바로가기

https://youtu.be/wKGbjfOxI5M?si=mMTlT2_DJK6hkmoE

https://www.instagram.com/reel/DA7hjqQpqBI/?igsh=MW9oaThwY2Q1ZDk2Yw

전국 아청센터 바로가기※네이버에서 아청센터를 검색하세요
(https://www.stop.or.kr/home/kor/M883572461/support/network/index.do?)

 

특성화센터 띠앗 02-825-1275/010-6368-1319

 

[보도 공유] 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의 현실을 말하다 – MBN 인터뷰

<출처: MBN 뉴스>
MBN 보도 바로가기

안녕하세요. 성착취피해아동·청소년지원센터 띠앗입니다.

2020년 개정된 아동청소년성보호법에 따라 

디지털 성범죄와 온라인 그루밍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아동·청소년들이 성착취 위험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이번 MBN 뉴스 보도에서는 2024성착취피해아동청소년지원센터 연차보고서 발간을 계기로,

센터 활동가들이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는 피해 양상과 대응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게 이야기했습니다.

특히, 온라인 환경에서 점점 교묘해지고 있는 유인·착취 수법에 대해 생생하게 전달하고,

피해 아동·청소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뉴스 보도를 통해

✔️ 아동·청소년들이 어떤 방식으로 성착취에 노출되는지

✔️ 피해 예방과 회복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는 무엇인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전국 성착취피해아동·청소년지원센터의 활동 현황과 주요 지원 사례는 아래 연차보고서에서 자세히 확인하실 있습니다.

🔗 [2024성착취피해아동청소년지원센터 연차보고서 보기] > 클릭

감사합니다.

상담소 활동가 지식탐구생활: 독서 스터디 <페미사냥>, <디지털시대의 페미니즘>

안녕하세요! 상담소 활동가 땡글이입니다.

상담소는 매년 마다 한달에 두 번씩 월요일 마다 다양하게 확대.재생산되고 있는 여성폭력 및 성폭력에 관한 법정책 관련 논문이나 젠더적 이슈를 담은 단행본 등을 정기적으로 읽고 나누고 있습니다.

지난 3, 4월에는 <페미사냥>과 <디지털시대의 페미니즘>을 읽었습니다.

 

 

<페미사냥: 젠더 정치 탐구> _이민주 지음 / 민음사

 

 

 

 

 

 

 

 

 

 

 

 

 

이 책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여성 혐오 담론이 어떻게 형성되고 확산되었는지를 다룹니다. 특히 ‘페미니즘’을 ‘남성 혐오’로 오해하는 담론이 등장하고, 포털 댓글, 유튜브, 커뮤니티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확대 재생산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저자는 이 현상을 ‘사냥’에 비유하며, 특정 여성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가 ‘페미’로 낙인찍힌 후 집단적으로 공격받는 구조를 비판적으로 서술합니다. 이러한 혐오의 동기는 단순한 개인 감정이 아니라 정체성 정치와 상대적 박탈감과 연결되어 있고 그를 이해하기 위해, 남성향 오타쿠 문화에 대한 분석도 함께 제시합니다.

 

신자유주의 시대에 들어서며 남성의 경제적 불안과 위기가 심화되었고, 이로 인해 연애와 결혼 시장에서 박탈감을 겪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여성을 조종하거나 공격하는 문화가 온라인에서 확산됩니다. 여성 중심의 온라인 문화는 결국 온·오프라인상의 ‘페미 검열’로 이어지고, 이는 노동시장, 환경, 소비시장 변화와도 연결되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취약한 위치에 놓일 수 밖에 없는데 타인의 약점을 혐오하고 공격하는 문화가 아니라, 함께 즐기고 공감하는 온라인 문화가 되기를 바라고 그 안에서의 역할을 고민해보는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디지털 시대의 페미니즘> _허윤 지음 / 한겨레출판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페미니즘에도 새로운 국면을 열어주었습니다. 온라인 공간은 여성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지만, 동시에 여성혐오가 퍼지는 장소가 되기도 했습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여성들은 성폭력과 성차별 문제에 대해 공개적으로 발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MeToo, #YesAllWomen 같은 해시태그 캠페인을 통해 집단적인 경험이 공유되었고, 관련 이슈들이 빠르게 확산되었으며, 연대 형성도 보다 쉬워졌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페미니즘이 모두에게 평등하게 작동하는 것은 아닙니다.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이들은 대부분 중산층, 고학력, 백인 여성들로, 사회적 자원이 부족한 여성들은 여전히 주변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누구를 위한 페미니즘인가’라는 질문이 제기됩니다. 온라인상의 혐오 문제도 심각합니다. 여성 활동가들은 사이버 괴롭힘이나 성희롱을 빈번히 겪고 있으며, 불법촬영이나 딥페이크와 같은 디지털 성폭력도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온라인 폭력은 여성들의 디지털 활동을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며, 현실 세계의 젠더 기반 폭력이 온라인에서도 반복되고 있습니다.

기술 자체가 성차별적일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합니다. 남성 중심적으로 설계된 알고리즘이나 플랫폼 운영 방식 등에서 구조적인 문제가 드러나며, 기술 개발과 정책 수립 과정에서 젠더 관점을 반영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결론적으로, 디지털 시대의 페미니즘은 단순히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기술이 여성에게 어떤 방식으로 영향을 미치는지를 깊이 고민해야 합니다. 기술, 사회구조, 정치가 맞물려 있는 만큼, 온라인 페미니즘은 새로운 가능성과 함께 새로운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2025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6.3 대통령선거 여성폭력분야 정책제안서

 

 

2025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6.3 대통령선거 여성폭력분야 정책제안서

01 여성폭력 지원체계 일방적 통폐합 정책 폐기 4

02 강간죄 구성요건을 ‘폭행 또는 협박’에서 ‘동의 여부’로 개정 6

03 지자체장 및 정치인 성폭력범죄시 자격박탈 및 성희롱 징계 강화 8

04 ‘낙태죄’ 헌법불합치 이후 보완 입법 및 제도 마련 11

05 친족성폭력 등 성폭력 공소시효 폐지 14

06 성폭력피해자 자립·주거, 노동권 및 학습권 보장 16

07 수사 및 재판과정에서의 피해자 권리확대 19

08 성폭력 수사 실무 정비 : 성폭력 무고 조사 일원화, 고소장 재출 안내 명문화, 성폭력 사건 조사 중 역고소 조사 방지 조항 신설, 성폭력 피해자 권리 고지 강화 21

09 성폭력 피해자 정보 발급제한 법제 정비 24

10 성폭력 사건에서 피의자 사망시 수사 결과 피해자에게 통보 26

11 성폭력 신고의무제도 법 개정 또는 과태료 부과 대상 배제 조항 신설 28

12 ‘성폭력 상담소 등’ 성범죄자 취업제한 대상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추가 30

13 성폭력 재판 시 피해자의 성적 이력 관련자료 사용 제한 31

14 성폭력처벌법 상 ‘성적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구성요건 개정 33

15 이미지 생성과 유포, 소지 행위 열거방식 개정 35

16 사이버 공간 내 성적괴롭힘에 대한 법안 마련 37

17 사이버 성폭력 산업화 문제와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의 책임 강화 39

18 기술을 매개로 한 아동·청소년 대상 성폭력 대응 강화 41

19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등 친밀한 관계 내 여성폭력 포괄입법 43

20 ‘가정보호’가 아닌 ‘피해자인권’ 중심으로 「가정폭력처벌법」 전면개정 45

21 성폭력처벌법 상 장애인 위계·위력·준강간 등 법조 적용 48

22 장애인 피해자 진술시 장애인성폭력상담소 신뢰관계인 동석 의무화49

23 장애인 진술분석 전문가 의견조회 제도 개편 51

24 장애인 가정폭력 피해에 대한 정부의 공식적 실태조사 53

25 장애인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확대 55

26 장애인 피해자 보호시설 환경 표준화 시스템 도입 및 국가 주도의 지원강화 56

27 장애 아동·청소년 성인권 교육 사업 복원 58

28 장애여성의 성과 재생산 권리 침해 실태조사 60

29 미성년자 성폭력 신고 사실 법정대리인에게 통지 및 법정대리인 동의 없이 미성년자 성폭력 피해 증거 채취 가능 62

30 성폭력피해 아동의 실제 연령 기준으로 법적 책임 부과 64

31 소년 사건 피해자의 정보 접근권 보장 66

 

[다운로드 클릭☞정책제안서(2025)]

[후기]작은 산 등반, “봄 꽃 탐험대”

작은 산 등반, “봄 꽃 탐험대” 후기

2025년 4월 17일, 평화의샘 청소년들과 함께
관악산 둘레길을 걷는 ‘봄 꽃 탐험대’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단순한 등산이 아니라,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냈답니다.

자연 속에서 나를 만나는 시간

 이번 프로그램은 꽃 피는 산길을 걸으며

“지금 나는 어떤 상태일까?”,
“이 길을 끝까지 갈 수 있을까?”

스스로에게 질문하며 자신을 바라보는  시간도 보냈습니다.

함께 걷는 연습

등산은 체력뿐 아니라 관계의 훈련이기도 했어요.
빠른 걸음, 느린 걸음, 멈칫하는 걸음—
각자의 속도를 조율하며 함께 걷는 연습.

앞사람은 기다리고, 뒤에선 따라가고,
중간에선 모두의 리듬을 조절했죠.
이 작은 배려 속에 우리 모두 끝까지 걸어낼 수 있었죠.

함께 만든 성공 경험이였어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총 11km.


특히 호압사 오르막은 고비였어요.
누구는 힘들어했고, 누구는 쉬고 싶어했지만
결국 모두가 끝까지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말했어요.

“힘들지만, 해냈어요.”
이건 단지 등산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이겨낸 경험이었습니다.

아이들의 말, 그대로

“처음엔 하기 싫었는데, 하다 보니 기분이 좋아졌어요.”
“호압사 말고는 다 괜찮았어요.”
“꽃이 많아서 좋았어요.”
“그래도 등산 말고 놀러 가요~😆”

솔직해서 더 웃음 나는 말들.
이런 감정 표현 하나하나가 회복의 징후랍니다.

작은 발걸음, 큰 회복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산행’이 아니었습니다.
아이들이 자신을 느끼고, 서로를 배려하며,
포기하지 않는 자신을 발견하는 여정이었어요.

이 작은 발걸음이,
앞으로의 자기돌봄과 회복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내년에도, 또 함께 걷겠습니다.

[집단상담 참여자 모집] 2025년 성폭력피해자 치유회복 집단상담 <다시 만나는 '나'> 참여자 모집

 

 

 

2025년 성폭력피해자 치유회복 집단상담 <다시 만나는 ‘나’>

지금 여기에서 바로

머물거나 움직이는 나의 마음을 들여다봅니다.

연대를 바탕으로 말하기 공간,

성폭력피해생존자 치유회복프로그램에 초대합니다.

한뼘 더 강해진 나를 만나 보아요!

-대상: 성폭력피해를 경험한 성인 여성

-일정 : 2025.05.20 ~ 06.19. 매주 화/목요일 (총 10회기)

-시간: 저녁 7시~10시

-장소: 추후 참여자에게 개별 연락

-참가비: 무료

-신청: 구글폼: https://forms.gle/UDsA45JNmtYFgWLN8

-문의: 02.825.1272

            w-peace98@naver.com

-후원: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서울특별시

[후기] 2025년 Vista Vie 자조모임 : 안전한 모두와 함께, 달빛 산책 꽃구경 🌸

지난 3월 첫 자조모임에 이어, 따스한 봄 기운을 느끼고, 이 계절을 함께 즐기기 위해!
‘벚꽃길 산책’을 테마로 벚꽃이 활짝 핀 보라매공원에서 4월 Vista Vie 자조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날이 조금 흐리지요? ⛅
자조 모임 진행 당일날 비 소식이 있어 날이 많이 흐리고, 추워진 상태였어요.
이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벚꽃길 산책을 기대하며 참가해 주신 자조 모임 참가자분들과 함께 씩씩하게!! 밤 벚꽃 나들이를  즐겨 보기로 했답니다.

 

활짝 핀 벚꽃 사진을 찍기도 하고, 서로 사진을 찍어 주며 소소한 즐거움을 느껴 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날은 어두웠지만 함께 담소를 나누며 걷다 보니, 같이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더라고요. ☺️

 

 

중간중간 휴식도 하면서 각자의 속도에 맞춰 걷되, 안전한 사람들과 함께 밤 벚꽃을 구경하며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몸을 깨우고,
마음에 드는 순간과 풍경을 포착하며 ‘지금 이 순간’과 ‘지금의 나’에 집중하며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번 자조 모임 중에는 ‘포토 워크(사진 산책)’ 타임도 진행이 되었는데요.
산책하면서 눈에 들어오는 순간, 마음에 드는 풍경 등을 담아 사진으로 기억하고,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어요.

사진 산책을 통해 내가 보고 싶은 것을 내가 선택해서 본다는 능동적인 경험과 함께
스스로가 느낀 감정이나 생각들을 ‘이미지’라는 매개체를 통해 자유롭게 표현하고 공유해 주셨답니다.

같은 코스로 같은 풍경을 보았지만, 각자가 포착한 순간들에는 참여자들의 개성이 담겨져 있어서
한 장씩 공개해 주실 때마다 다들 열심히 호응하고, 반응해 주셨어요. 🥰

 

참여자분들의 포토 워크 사진과 후기도 함께 보실까요?

 

도란도란 즐거웠습니다
도란도란 즐거웠습니다

 

보라매공원의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길을 따라 우리는 천천히 걸었다. 부드러운 바람이 살며시 꽃잎을 흔들었고, 저녁 하늘이 서서히 어둑해지는 동안 우리의 발걸음도 차분하게 이어졌다.오늘의 모임은 내게 특별하다. 성폭력 피해 회복을 위한 자조모임, ‘비스타비에’의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었다. 벚꽃 아래에서 우리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며 함께 걸었다. 아무 말 없이도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공간, 오롯이 나로서 존재할 수 있는 시간. 그 순간만큼은 누구도 외롭지 않았다. 1시간이 넘도록 걸으며 우리는 웃었고, 때로는 조용히 생각에 잠겼다. 그리고 마음속으로 다짐했다.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고, 서로가 서로에게 봄이 될 수 있다고. 봄밤의 보라매공원, 벚꽃과 함께한 이 시간을 기억하며, 앞으로도 우리의 걸음은 계속될 것이다.
보라매공원의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길을 따라 우리는 천천히 걸었다. 부드러운 바람이 살며시 꽃잎을 흔들었고, 저녁 하늘이 서서히 어둑해지는 동안 우리의 발걸음도 차분하게 이어졌다. 오늘의 모임은 내게 특별하다. 성폭력 피해 회복을 위한 자조모임, ‘비스타비에’의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었다. 벚꽃 아래에서 우리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며 함께 걸었다. 아무 말 없이도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공간, 오롯이 나로서 존재할 수 있는 시간. 그 순간만큼은 누구도 외롭지 않았다. 1시간이 넘도록 걸으며 우리는 웃었고, 때로는 조용히 생각에 잠겼다. 그리고 마음속으로 다짐했다.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고, 서로가 서로에게 봄이 될 수 있다고. 봄밤의 보라매공원, 벚꽃과 함께한 이 시간을 기억하며, 앞으로도 우리의 걸음은 계속될 것이다.

 

처음으로 보라매공원을 제대로 살펴본 것 같아요...!비가 와서 계획은 좀 틀어졌지만 익숙한 이들과 보내 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처음으로 보라매공원을 제대로 살펴본 것 같아요…! 비가 와서 계획은 좀 틀어졌지만 익숙한 이들과 보내 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한적한 밤 벚꽃길 산책을 함께 즐기며,
소소한 일상을 즐기고, 그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