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충북복지정보 43호에 본 기관 성교육프로그램 기고

2008년 동작복지재단에서 실시한 사회복지 우수프로그램 사례집에 당선되었던 저소득층 무료 집단상담식 성교육 프로그램 ’10대들의 성장수다’가 충청북도종합사회복지센터에서 발간하는 월간지 충북복지정보 43호에 실리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www.043w.or.kr에 있는 e-book을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모 사회복지재단 전 이사장의 성폭력 사건에 대한 무죄판결 규탄 성명서

2010년4월 15일 모 사회복지재단 전 이사장의 성폭력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무죄판결과 관련한 기자회견문입니다.

제공기관: 대구성폭력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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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사회복지재단 전 이사장의 성폭력 사건에 대한
무죄판결을 강력히 규탄한다!

일반적으로 성폭력 사건은 드러내기가 쉽지 않은데 사회복지시설의 성폭력 사건은 아이들의 생계와 안전이 연결되기 때문에 더욱 더 은폐되기 쉽다. 성폭력의 가해자와 피해자는 엄연히 존재하고 있지만 성폭력 사건에는 피해자만 있고 가해자는 없는 경우가 많다. 이번 애활원 전 원장의 성폭력 사건에도 엄연히 피해자는 있으나 가해자는 없는 사건으로 종지부를 찍었다.

아동양육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애활원 원장은 수십년에 걸친 아동 성추행 혐의로 2008년 3월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되었다. 2009년 7월, 1심 재판부는 ‘녹화진술은 증거로 인정하지만, 그 내용을 믿을 수 없다’며 성폭력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이후 법원에서 2심이 진행되는 동안 원장에 의한 증인교사죄가 유죄로 판결되고, 녹화진술영상에 대한 신빙성 평가를 통해 영상물을 증거로 인정하고 진술은 믿을 만하지만, 생활교사와 피고인의 갈등구조가 피해아동 진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녹화진술로만 성폭력 혐의를 인정할 수 없다는 전문심리위원 의견을 전폭 반영하여 무죄를 선고했다.

‘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 21조 3장은 ‘16세 미만 아동들의 진술은 녹화진술 영상으로 증거 할 수 있다’을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1심 제판부가 녹화진술 영상을 증거로 채택했지만, 신빙성을 의심했고, 2심 재판부는 증거로 채택하고 신빙성을 믿으면서도 무죄를 선고 했다.

현재 대구는 많은 지역에서 방송매체를 통해 보수적이고 가부장적인 지역으로 낙인 찍혀 있다. 2008년 4월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지역의 학교폭력과 성폭력 사건 또한 오랫동안 지속적인 피해를 입은 아동에게 6하 원칙에 맞게 진술하게 했고, 날짜와 시간을 특정하여 가해자들의 알리바이를 증명하여, 피해 진술을 증명하지 못하고 무혐의 처리 되었다. 대구지역의 성폭력사건의 처리되는 과정과 이번 애활원 1심, 2심 선고를 보더라도 그동안의 판결은 가해자 뿐 아니라 “대구”라는 지역 정서와 맞물려 투쟁한 결과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이번 3심 재판부 역시 검사의 상고를 기각함에 따라 이번 사건에 대한 비난을 면할 수 없게 되었다.

보수적이고 성적 억압이 강하며, 이분법적인 성문화와 특히 성폭력에 있어서 통념이 강한 우리 사회는 성폭력 사건에 있어서 피해자의 진술을 신뢰하지 않는 경향이 많은 것 같다.

성폭력 피해자의 6.6%만이 그 사실을 드러내고 법집행을 호소한다는 통계를 보더라도 우리 현실에서는 많은 피해여성들이 그 피해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사회복지시설에서 자신의 생계를 담당하고 있는 원장에 의한 성폭력 사실에 대해 더 이상 갈 곳이 없는 아이들이 어떻게 감히 성폭력의 피해가 있다고 드러낼 수가 있겠는가?

아이들이 힘들게 꺼낸 용기를 내어 성폭력 사실을 이야기 하였다.

경찰수사와 검찰수사에서는 종종 아이들의 성폭력 사실을 신뢰할 수 없다고 하는데, 성폭력에 대한 진술에서는 있는 사실을 ‘없다.’ 라고 하는 경우는 많아도 없는 사실을 ‘있다.’ 라고 하기는 정말 어려운 현실이다. 특히나 아동성폭력일 경우 아동들이 상상하여 성폭력사실을 ‘있다’라고 하는 경우는 있을 수도 없는 일이다.

우리가 보호해야 할 아이들이 성폭력 피해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성폭력을 행한 가해자인가? 성폭력 피해를 입은 아이들인가?

아동성폭력의 경우 그 피해가 인생의 어느 시기에 어떻게 발견될지 알 수 없으므로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치유가 반드시 필요하다. 애활공대위는 피해 아동들과 애활원 원생들이 받았을 2차 피해의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상담과 치유를 위해 노력 할것이다.

애활공대위와 대구지역 많은 시민들은 이번 사건의 진실은 반드시 드러난다는 희망으로 힘을 모아 사건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대법원의 판결에서도 결국 진실은 승리하지 못하였다. 현재 국민들은 수년간 연이은 아동 성폭력사건으로 인해 강력한 법정제정을 요구하는 즈음에 특히 사회적 약자인 시설 아동의 성폭력문제에 대한 재판부의 몰이해와 무지는 성폭력 추방을 위한 사회적 노력을 되돌린 것이다.

2010년 4월 15일

애활복지재단 아동학대 및 시설비리 척결과 재단 민주화를 위한 공동대책위/

전국성폭력상담소ㆍ피해자보호시설협의회,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의전화

애활복지재단 아동학대 및 시설비리 척결과 재단 민주화를 위한 공동대책위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대구경북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구여성의전화, 대구여성회, 대구여성장애인연대, 대구여성노동자회, 대구주부아카데미협의회, 대구DPI, 대구참여연대, 민중행동, 우리복지시민연합, 인권운동연대, 장애인지역공동체, 전국공공서비스노동조합대경본부, 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 함께하는장애인부모회,함께하는주부모임, KNCC대구인권위원회)

<구인>평화의샘 심리상담센터 유급인턴상담원 모집공고

• 지원자격: 상담전공 대학원 재학 또는 상담관련 수련중인 자.

• 근무시간 및 조건
▻ 주 5일 (월~ 금요일 오전10시~ 오후5시)
▻ 월 80만원
▻ 협의를 통해 근무시간 조정가능

• 업무내용
[사무업무] 회계, 문서작성, 카페관리, 상담실 관리
[상담관련업무] 전화상담, 상담일정 조정, 프로그램 기획 및 관리

• 교육 및 실습
▻ 아동놀이치료사례 집단 수퍼비젼(월1회) 참석
심리상담사례 집단 수퍼비젼(주1회) 참석
▻ 공개사례 발표회(월1회) 참석
▻ 상담사례 개인 수퍼비젼
▻ 상담 스터디

<본 기관에서 실시되는 수퍼비젼 및 공개사례발표회는 한국상담심리학회의 상담훈련으로 인정됩니다>

• 지원방법
▻ 지원기간: 2010년 4월 8일 ~ 2010년 4월 14일
▻ 서류 합격자에 한하여 면접 실시 (개별통지예정)
▻ 지원서류: 이력서, 자기소개서(수련내용 중심으로 작성)
▻ 지원처: wellpe98@hanmail.net

평화의샘 심리상담센터는
– 모든 구성원이 함께 행복한 사회를 지향합니다.
– 공동체의 일원으로 나눔 정신을 실천합니다.

2010년 성폭력피해자 치료회복사업 수행시설 선정

본 상담소는 여성부 치료회복프로그램 실시 이후 매해 수행시설로 선정되어 사업을 수행해 왔습니다.
올 해에도 치료회복사업 수행시설로 선정되었으니 성폭력피해 이후 심리적 치유를 원하시는 분들은 다음 내용을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프로그램 안내>

▷개별심리상담 (2010년 수시진행)
아동,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주1회~2회, 50분동안 전문상담자와 일대일로 이루어지는 상담입니다. 대상의 연령과 발달수준, 장애여부, 참여자의 욕구, 필요욕구에 따라 놀이치료, 미술치료, 심리상담등으로 진행됩니다.

◎놀이 및 미술치료
자신의 어려움과 심리적 고통을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미취학 아동들이 놀이를 통해 자신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직접적인 성폭력피해 뿐 아니라 발달장애, 행동장애, 정서적 어려움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부모 및 보호자 상담이 함께 이루어집니다.
청소년이나 성인으로 극심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로 인해 말로 하는 상담이 어려울 경우, 미술치료 작업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심리상담
성폭력피해의 휴유증은 성적인 영역뿐 아니라 학업이나 직장생활, 대인관계, 이성교제나 결혼생활, 성격 등 삶의 전영역에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심리상담을 통해 누구와도 말할 수 없었던 감정을 표현하고 최근의 피해나 어릴 적 성폭력피해경험이 현재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서 치유의 단초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여성중심, 피해자 중심의 상담으로 진행됩니다.

※ 개별심리상담(놀이․미술치료, 심리상담)은 한정된 예산으로 인해 일인당 15회기의 상담료가 지원되고 있습니다. 단, 피해후유증이 심각하거나 타기관의 상담을 받으실 수 없는 경우에 한하여 소정의 절차를 거쳐 장기적인 상담도 가능합니다.

▷집단상담 (2010년 10월~11월진행 예정)
전문상담자 1~2명과 다수의 성인 내담자로 이루어지는 상담입니다. 본 상담소에서 실시하는 집단상담은 통합예술치료를 통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새로이 이해, 경험하여 회복을 넘어 삶의 방향을 재정립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습니다.

※ 집단상담에 대한 구체적인 사안은 추후 공지될 예정입니다.

▷신청과정: 전화문의 → 접수면접 → 지원프로그램 및 상담자 선정 → 심리검사 → 상담시작
▷문의: 02) 825-1272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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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님께…

내가 사랑하는 사람

정호승

나는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그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한 그루 나무의 그늘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햇빛도 그늘이 있어야 맑고 눈이 부시다
나무 그늘에 앉아
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을 바라보면
세상은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

나는 눈물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눈물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한 방울 눈물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기쁨도 눈물이 없으면 기쁨이 아니다
사랑도 눈물 없는 사랑이 어디 있는가
나무 그늘에 앉아
다른 사람의 눈물을 닦아주는 사람의 모습은
그 얼마나 고요한 아름다움인가

이 시를 보며 세상에 그늘과 눈물 없이 사는 사람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각박한 세상이지만 그 그늘을 사랑하고 눈물을 닦아주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것도 함께 떠올랐습니다.

평화의샘을 거쳐간 많은 성폭력 피해아동과 청소녀들의 그늘을 이해하고 눈물을 닦아주시는 후원자님이 계시기에 지난 한해도 평화의샘은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을 이어 갈 수 있었습니다.

언제나 관심어린 손길로 큰 힘이 되어주신 후원자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올해에도 성폭력피해를 입은 여성, 아동과 청소녀들이 피해를 딛고 피해생존자로서 새로이 일어설 수 있도록 후원자님의 소중한 후원 부탁드립니다.

2010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후원자님에게 사랑과 평화가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0년 1월 4일
천주교성폭력상담소&쉼터
평화의샘 가족 드림

<정혜자 선생님과 함께 하는 아동상담 수퍼비전> 2010년 상반기 회원모집 안내

<정혜자 선생님과 함께 하는 아동상담 수퍼비전> 2010년 상반기 회원모집 안내

• 평화의샘 심리상담센터에서는 놀이치료전문가 정혜자 선생님을 모시고 놀이미술치료 수퍼비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현재 진행되는 사례들은 대부분 장기상담이므로 아동이 변화하고 성장해가는 단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상담선생님들의 요청에 따라 월 1회에서 2회로 참여기회를 넓혔습니다.

○수퍼바이저 : 정혜자 선생님 맑은눈어린이상담소 소장, 놀이치료전문가
『어린이 마음치료-상처를 힘으로 바꾸는 놀이 치료 심리학』저자

○일정 및 참가비 안내

1) 첫째주 모임
2010년 1월 7일(목) 오전 10~12시
2010년 2월 4일(목) 오전 10~12시
2010년 3월 4일(목) 오전 10~12시
2010년 4월 1일(목) 오전 10~12시
2010년 5월 6일(목) 오전 10~12시
2010년 6월 3일(목) 오전 10~12시
①학기제 회원
등록비: 60,000원
발표비: 사례당 40,000원
②비회원
참관비: 회당 15,000원

2) 넷째주 모임
2010년 1월 28일(목) 오전 10~12시
2010년 2월 25일(목) 오전 10~12시
2010년 3월 25일(목) 오전 10~12시
2010년 4월 22일(목) 오전 10~12시
2010년 5월 27일(목) 오전 10~12시
2010년 6월 24일(목) 오전 10~12시
①학기제 회원
등록비: 60,000원
발표비: 사례당 40,000원
②비회원
참관비: 회당 15,000원

-1회당 2사례 진행합니다.
-모임별로 선착순 마감하며, 발표사례(12사례) 및 신청자수(14명)가 미달될 경우 모임을 접습니다.

○회원 등록 및 참가신청 방법

①평화의샘 심리상담 까페에 가입(cafe.daum.net/wpeace98)
닉네임을 실명으로 변경하고 정회원으로 등업된 후 글을 쓸 수 있습니다.
②아동상담수퍼비전 게시판 -> ‘2010년 상반기 회원 등록 및 참가신청’게시물에 댓글로 신청
“이름 / 전화번호 / 소속 / 첫째주, 넷째주 등록선택 / 사례발표 희망일 / 등록비 납부일(납부액)”
③사례발표 희망일은 기존 등록현황을 보시고 빈 날짜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1회에 2사례 발표합니다.
④등록비 납부계좌 : 국민은행 827-21-0684-983 오윤정
*회원등록 마감일 : 2009년 12월 18일(금)
*댓글 등록신청과 회원등록비 납부가 확인되어야 등록완료됩니다.

○장소 : 평화의샘 심리상담센터(7호선 장승배기역에서 도보 10분 거리)

○문의 : 02)825-1277, wellpe98@hanmail.net

평화의샘 심리상담센터

아동 성폭력 대책 촉구 성명서(보도자료)

최종보도자료[1].hwp0byte “성폭력 없는 세상 만들기”
전국성폭력상담소ㆍ피해자보호시설협의회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585-9 031)275-0636 팩스 031)282-4668 ywccc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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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아동성폭력 대책 촉구 성명서

온 국민이 ‘ㅈ** 어린이성범죄 사건’으로 인하여 한 마음으로 경악을 금치 못하고 분노하고 있다. 음주로 인한 심신미약 상태라는 이유를 들어 징역 12년의 선고를 내린 대법원의 최종확정 판결을 보고, 피해자의 피해정도를 고려하지 않은 우리나라의 양형기준에 대하여 더욱더 분노하고 있다.

2006년 성범죄로 인한 용산 어린이 살해사건, 2007년 안양과 제주도 등 어린이 희생사건에 이어, 2008년 겨울 ‘ㅈ** 어린이성범죄 사건’이 일어난 것은 현 우리 사회의 아동 성폭력의 심각한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해마다 증가하는 성범죄 발생율과 잔혹해지는 범죄수법에 비해 그 대책은 늘 제자리 걸음만 하고 있다.

정부 및 사법당국은 아동⋅청소년들에게 최소한의 안전도 보장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폭력적인 환경에 노출되어 거듭 피해를 받고 있는 대한민국 아동․청소년들을 위하여 지금까지의 모든 정책을 전면 재검토하고 아이들의 미래를 안전하게 보장할 수 있는 진정성 있고 현장에서 실현가능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이에 147개의 성폭력상담소와 보호시설로 구성된 전국성폭력상담소․보호시설협의회는 아래와 같이 성명을 발표한다.

1. 성범죄자에 대한 적극적인 처벌에 임하라.
신고율 6% 정도의 상황에서 아동 대상 성범죄 사건 불기소율은 급격히 늘어난 반면, 실형선고율은 줄어 들고 있다. 술을 마셨다는 이유로 형량을 감경하는 것은 과연 국가가 성범죄를 줄여나갈 의지가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그동안 음주로 인한 심신미약을 이유로 처벌을 약화해 온 관행은 음주로 인한 성범죄사실에 면죄부를 주는 효과를 주어왔다.
음주 후 일어나는 성범죄가 관대하게 용인되었던 사회적 분위기가 본 사건 가해자에 대한 관대한 판결과 결코 무관하지 않다. 이제라도 늦었지만 술을 핑계로 들어 발생하는 성범죄는 오히려 처벌을 강화할 것을 촉구한다.

2. 아동성폭력 범죄자의 양형기준을 상향 조정하라
양형기준에 따르면 13세 미만의 아동강간 상해에 대한 형은 원칙적으로 6-9년의 징역형 이며 가중사유가 있을 경우 7-11년의 징역형을 선고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그러나 이 사건 피해자처럼 평생 후유 장애를 입은 경우는 사망보다 더 가혹한 고통을 겪어야 한다는 특수한 상황을 적용하여 양형기준을 상향 조정할 것을 요구한다.

3. 아동성폭력 수사관 및 전담재판부를 만들어 전문성을 확보하라
전담반이 있다고는 하나 잦은 보직변경으로 인하여 전문성이 확보되지 않고 있어 성폭력범죄의 특수성을 고려한 수사 및 재판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아동성폭력 전담 수사관 및 재판관을 양성하여야 한다.

4. 성범죄자 재범방지를 위한 관리를 철저히 하라
전자발찌와 신상공개 등의 제도가 있기는 하나 실효성이 없다. 상습 아동성폭력성범죄자는 전문화된 치료의 대상자로 분리하여 적극 관리하고 모든 성범죄자는 아동청소년의 생활권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특별 관리를 하며 성범죄자의 재범방지 교육을 확대하는 등 모든 재범방지 제도가 강화되어야 한다.

5. 피해자의 2.3차 피해를 막기 위한 합리적 제도를 마련하고 이들을 지원하라
피해자의 구조금액 확대 및 지급요건을 완화하고, 구조의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

6. 범정부차원의 성폭력범죄예방대책을 마련하고 정책홍보를 강화하라
지역사회 구성원등, 각급 집단의 성폭력예방교육을 현실화하고 사회 전반적인 성폭력에 대한 관심과 환기를 이끌어 내야한다.

7. 언론은 사건을 명칭 함에 있어 가명이라고 하더라도 피해자 이름으로 거론하지 말고 ‘ㅈ** 어린이성범죄 사건’처럼 가해자 이름의 사건으로 명명하고 보도하라.

8. 사법기관은 성폭력에 대한 왜곡된 시각을 바꾸어라.
판결문에 이 사건은 피고인이 “자신의 부당한 성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범행을 한 것으로 적시하고 있는 것을 보고 다시금 분노가 인다. 성폭력은 성욕을 주체하지 못해서 일어나는 정욕죄가 아니라 ‘성’을 무기로 자신의 분노와 지배력을 표현한 폭력죄이다. 성폭력은 감정적이며 육체적인 상해를 주는 폭력행위이다. 사법기관 역시 성폭력에 대한 왜곡되어 있는 부당한 시각을 당장 거두어들여야 할 것이다.
9. 성폭력 근절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라.
신상정보공개제도는 있으나 접근하기 어렵고, 전자발찌는 성폭력이 발생하고, 사건화 된 이후에 취해질 수 있는 조치이다. 그러므로 실효성 있는 성폭력예방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147개의 전국성폭력상담소와 보호시설에서 활동하는 500여명의 상근자와 3,000여명의 자원활동가들은 우리사회에서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모든 성범죄가 근절될 때까지 최선을 노력을 다 할 것을 다짐하며 이에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와 국민들의 끊임없는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

2009년 10월 1일

전국성폭력상담소⋅피해자보호시설협의회
상임대표 양해경 공동대표 문채수연 외 일동

(표현예술치료집단 참여자 모집) 성폭력피해여성을 위한 표현예술치료집단이 10월 31일 시작됩니다.

그녀의_몸이_기억하는_이야기(1).hwp0byte그녀의_몸이_기억하는_이야기.jpg0byte




차마 말할 수 없었던


아무리 애를 써도 떨쳐지지 않던


이제는 풀어놓아야만 살 수 있을 것 같은


그녀의 몸이 기억하는 이야기


마음의 귀를 기울여 몸의 이야기를 듣는다. 그녀의 몸에 일어났던 어떤 이야기. 몸은 몸의 방식으로 기억하고 있었다. 긴장, 통증, 무력함, 답답함, 쓰라림, 막힘, 뒤틀림, 떨림, 굳어버림. 입을 열어 말하지 않아도 몸은 몸의 방식으로 이야기하고 있었다. 이제 몸을 열어 이야기한다. 몸의 움직임을 통해 마음과 정신과 몸이 서로 소통하고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한다.


이 프로그램은 움직임, 그림, 글쓰기, 말하기, 목소리 등을 활용하여 자신을 이해하고 상처로 인한 고통을 풀어내는 성학대 피해 여성 표현예술치료 집단입니다. 자세한 집단내용은 첨부파일을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참가신청을 하시면 개인별 1회의 사전면접상담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 여부를 결정합니다.


1. 진행


이양미 공연예술치료연구회 공동대표, 협회 부대표 / 원광대학교 예술치료학 공연예술치료 석사 / 미국 Tamalpa Institute 동작중심표현예술치료 수료 / 국제DanceabilityTeacher / 한국예술치료학회 1급 예술치료사 / 공연예술치료협회 공연예술치료전문가 / 동덕여자대학교 전 연극치료 강사, 동대학원 표현예술치료 강사 / 공연예술치료협회 아카데미 강사 / 장앤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내 삶의 퍼포먼스 연출 / 무대공연제작지원사업 다원부문 디퍼런스 연출 / 푸른태양artists 상임연출 여성움직임그룹 <몸살 > 연출자


오윤정 평화의샘 심리상담센터 상담실장 / 원광대학교 예술치료학 석사 수료 / 전 천주교성폭력상담소 상담원 / 성폭력생존자 말하기대회 후속캠프 표현예술치료 프로그램 진행(2005년, 2006년) / 성학대피해아동 부모 예술치료 프로그램 진행(2008년) / 공연예술치료연구회 회원 / 여성움직임그룹 <몸살> 회원


2. 일정 : 2009년 10월 31일~12월 5일(매주 토요일 아침 10시~저녁 5시)


3. 장소 : 공연예술치료센터(8호선 송파역)


4. 대상 : 성폭력피해를 경험한 성인여성


5. 참가비 : 무료 / 점심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6. 참가신청 및 문의 : 02-825-1272, wellpe98@hanmail.net



후원 : 여성부, 복권위원회


천 주 교 성 폭 력 상 담소

“좋은 엄마 되기” 평화의샘 심리상담센터 개소기념 공개강의

≪평화의샘 심리상담센터 개소기념 공개강의≫

“좋은 엄마 되기”

어떤 엄마가 되기를 원하세요?
아이에게 화가 날 때는 어떻게 할까요?
육아가 달콤하고 교육이 편안하며 삶이 행복한
좋은 엄마 되기

▣강사 : 서형숙
-자유기고가 : 녹색평론, 샘이 깊은 물, 여성신문, 조선일보, 중앙일보 등 연재
-지은책 : ‘엄마학교’, ‘엄마자격증이 필요해요’, ‘거꾸로 사는 엄마’
‘엄마라는 행복한 직업’, ‘엄마학교 이야기’
-주요 방송 특강 : EBS 서형숙스페셜, SBS MBC TV 자녀교육이야기
CBS TV 파워특강, KBS TV (주부세상을 말하자) ‘TV엄마학교’

▣일시 : 2009년 9월 18일(금) 오전 11시~12시 30분
▣장소 : 대방역 여성플라자 2층 NGO센터 열린마당
▣신청방법 : 이메일 또는 전화(이름, 연락처, 인원수)
peacewell@naver.com / 02)825-1277

-평화의샘 심리상담센터-

(7.21~24) 기관워크샵으로 인한 상담소 업무 일시중지

<천주교성폭력상담소, 쉼터 평화의샘, 평화의샘 심리상담센터, 평화위기청소년센터>

기관워크샵으로 인해 2009년 7월 21일부터 24일까지(화~금) 4일간 업무가 일시 중지됩니다.
단, 심리상담은 예정대로 진행됩니다.

위기상담일 경우, 다음 기관으로 전화하시면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여성긴급전화 1366
– 보라매원스탑지원센터 870-1700, 870-1117